도와줘 심

로튼 미션을 원고 형식으로 그리고 있는 중인데, 배경으로 생각해둔 까페
디자인이 있었다. 근데 그리기는 너무 어려울 것 같고, 그렇다고 비슷한
사진을 찾기는 더 어려울 것 같았다. 몇 분 고민하다가 묘안을 떠올렸다.
동생이 사놨던 게임 심즈2로 건물을 만들자! 만들어서 스샷을 찍은 뒤
그걸 원고 배경으로 쓰자!
근데 실패했다.





우선 공간 계산하는 걸 잘못해서 너무 거대하게 만들었다. 진짜 너무 크다.-_ㅜ

까페 내부 전경.. ,..바닥에 앉아서 윷놀이해도 되겠음.

저런 소파, 저런 테이블 저런 등불, 저런 창문, 저런 널찍한 공간,
모두 예정엔 없었던 것들. 어울리는 아이템을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다운받아도 되는데 귀찮다고 그냥 만들었더니 생각대로 잘 안되었다.

바Bar 도 예정엔 없었지만 영 허전해서 스툴 몇개 심어보았다.

구석진 공간. 밀집된 의자가 별다방을 떠올리게 한다.

..화장실도 있다.

그냥 한번 욕조도 놓아봤다. 여자 욕조가 더 좋은건데 안보인다.



이것은 가게 뒤에 붙어있는 쪽방.


건물 옆에 2층 까페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층은 원래 세탁소 예정이었다. 그런데 심즈에는 세탁기가 없었다.
그렇다고 그냥 비워두자니 너무 심심해보여서.

미술 학원을 만들었다..



참관 수업 가능.

옆 사무실 임대 중.

건물 뒤에는 수영장이 딸려있다. 좋은 집이다.






가장 큰 실패 요인은 시점 조절이 자유 자재로 되지 않는다는 점.......
억울해서 심들이라도 만들어서 입주시키려고 열심히 3인 가족을 만들어서
마을에 들어갔는데, 돈이 모자라서 살 수 없었다. 거대해서 비싼 집 ..ㄳ
결국 그 가족은 바로 옆에 후진 집에 입주했다. 만드는데 한 3시간 걸렸나.
그리고 나는 까페를 결국 손으로 그리고 있다. 무슨 짓인가..
사람이 너무 요행을 바라면 안되나보다.


,,

by SINO | 2008/09/05 20:57 | 로그인 | 트랙백 | 덧글(7)

그림













인체 이상하면 이상한 거 아는데 정확히 고치자-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뜯어고쳐야될 것만 같다. 이게 다 처음부터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도 좀 예쁜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컴을 켰는데 50대 댄서라던가, 아줌마들만
떼로 그리고 있었다.

by SINO | 2008/08/30 23:39 | 러프 | 트랙백 | 덧글(10)

이웃의 정

아까 밤에 갑자기 전기가 나갔었다.
여긴 기술자 불러도 한국처럼 빨리 오지도 않고, 돈은 돈대로 엄청 많이
받으면서 미적거리면서 대빵 느리게 고치기 일쑤다. 농담아니고 정말 한
3일은 컴퓨터고 뭐고 문명의 세계와 작별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도움의 손길은 멀리 있지 않았다..



이어지는 에피소드..

by SINO | 2008/08/24 22:44 | 4:44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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